생산관리, 생산관리실무 - 생산관리는 전문성 있는 일인가?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지금의 저도 많이 생각하고, 제가 학생일 때도 많이 생각했던 주제

 

" 생산관리 업무는 과연 전문성 있는 일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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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전문성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인 의미로는 이렇게 되어있네요

 

보통사람들이 흔히 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능력 

 

뭐 사전적의미로는 정확하게 보이네요.

하지만 제가 느낀 전문성이란??

 

"어떠한 업무에 책임을 질만한 능력 그리고 일정기간의 노력으로는 얻을 수 없는 객관적인 노하우"

 

이렇게 생각됩니다. 생산관리를 하다보면 이런 딜레마에 빠지게 됩니다. 내가 계속 생산관리를 지속하면 전문가가 될 수 있을까?? 사실 저는 생산관리 업무에는 전문성이 있지만 생산관리 업무만으로는 어떤 전문가가 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왜냐면 다른 어떤이가와서 2년 정도 일을 정말 열심히 한다면 다 배워갈 수 있는 능력이기 때문이죠.

물론 제조업에서 생산관리를 한다는 것은 정말 프라이드를 느껴도 될 정도로 성과를 인정받는 매력적인 직무입니다.

하지만 다른 인력이 와서 대체가 가능한 직무이기도 하죠.. 다른 업무도 마찬가지지만 상대적으로 대체하기 쉬운 업무라고 생각 됩니다. 공정을 알고 제품을 알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제 능력과 똑같은 능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이죠.

 

 

반면 금형이나 사출을 하는 생산기술팀은 대체인력이 들어와도 기존 인원이 가진 배경지식이나 노하우를 깨닫는데 까진 정말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들죠... 상대적으로 생산관리업무보다는요.

저는 생산관리업무를 하면서도 이러한 부분 때문에 타부서에 가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하지만 생산관리도 다같은 생산관리가 아닌 것 같아요. 정말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면 어디가서든 체계적인 데이터분석을 통하여 문제를 정말 정량적이고 구체적으로 도출해나가는 그러한 인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뭐 결국에는 다 사람하기 나름이겠지만 오늘의 제 생각은 생산관리 업무만 보자면 전문성을 띄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라고 결론 짓고 싶네요...

 

오늘도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