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 생산관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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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생산관리실무이야기 - 생산관리 성과지표 정리편

30대직장인 2019. 6. 26. 19:00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오늘은 앞서 생산관리자의 성과지표 2가지 포스팅의 내용을 정리하여 보겠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생산관리직무의 성과지표는 생산성과 불량률이 주된 성과지표입니다.

보통 이렇게 되죵... 

현재 평균은 누적평균 직전 3개월치를 가지고 환산합니다.

이 기준대비하여 내년도의 목표치를 잡아가죠...

보통 연말이 되면 12월 쯤해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잡습니다.

 

1)첫번째, 생산성


 

사업계획이란 판매계획에 기준하여 인프라 (인원/추가설비/자원/배치/혁신과제/방향성)을

포함하여 전체의 방향을 잡고 내년에 시행할 내용들을 포함시키는 한 해의 계획입니다. 

 

사업계획을 기준으로 경비계획, 목표 생산성(UPMH), 목표 불량률 등이 산출됩니다.

산출된 목표는 팀장님께 승인을 받고 반려 시 향상률을 다르게 반영하여 다시 결재를 받아야합니다.

이렇게 한해의 종합 향상률에 계획이 나오면 월마다 어떻게 종합목표를 달성할 것인가에 대해서 상세하게

일정 및 계획을 수립합니다. 예를 들면 아래처럼요...

 

생산성을 가장 합리적이고 한번에 증폭시키는 방법은 투입인원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2명이 했던일을 1명이 하게 만드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은 앞서 이야기했습니다.

 

EX) 생산성 비약적인 개선의 예


만약 2명이서 시간당 40개를 생산했는데 1명이서 시간당 25개를 생산한다면

당연히 후가자 나은 조건이겠죠???

그래서 생산성을 한 번에 올리려면 투입을 감소시켜야합니다.

어떻게 이런게 가능하냐... 바로 투자입니다.

합리적인 설비투자 (감가상각 고려) 를 통하여 투입인원을 감소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만약 4,000만원의 비용을 들여서 설비를 하나 구입했다고 생각해보시고 인원1명을 절감시키는 효과를 검토했을 때

직관적으로 1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연 4,000만원의 이익을 낸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설비 감가상각인 경우 5년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설비비용 연 800만원(4,000만원/5년) 대비해서

인건비 연간 4,000만원으로 연 3,200만원(4,000만원-800만원) 이익인 투자라고 가정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의 연비용효과는 3,200만원으로 사업타당성이 있고 생산성으로 보았을 때는 25%만큼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나머지는 동작개선, 동선개선, 레이아웃 개선 등의 불합리한 부분들의 개선을 통하여

라인밸런스를 100% 기준으로 맞춰주는 것입니다. 

어째뜬 이렇게 첫번째 성과지표의 생산성에 대해서는 월계획을 포함한 세부계획이 또 나오는 것입니다.

 

2)두번째, 불량률


불량률도 마찬가지로 연말에 개선계획을 세웁니다.

생산성과 마찬가지로 향상률에 대한 현재 기준은 직전 3개월의 누적평균입니다.

PPM이라고 표현되는 공정불량률 속에는 여러가지가 포함됩니다.

 

1) 완제품 불량

2) 전산재고 불일치

3) 부품 불량

 

위와 같은 3가지가 합산하여 종합 불량률로 표현이 됩니다.

불량률에 대한 개선은 과거 사례나 제품을 잘아는 상태에서 (보통은 설계 표준이 있습니다.)

완전하게 개선하기 위해서 금형수정이나 설비수정을 진행합니다.

보통 불량률을 개선하는 방법은 작업자 교육만으로는 제대로된 개선이 이뤄지지 않습니다.

사람은 반드시 실수를 한다라는 가정하에 제품이나 주변환경, 그리고 금형을 봐야합니다.

작업인원들이 실수도 안하고 무조건 잘한다고 치부하고

잘하라고한다면 간접부서 스탭들은 존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개념은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작업자보고 잘하라고 하는데 작업자는 하루에 수천개의 제품을 만들어 냅니다.

작업자가 알아서 잘할 수 있는 환경, 그러한 제품의 구조, 그래서 궁극적으로 생산성과 불량이 발생 자체를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인프라가 꾸려져야 프로젝트가 잘 완성됬다고 합니다.

 

불량은 실제로는 작업장에서 작업자의 손에서 발생하지만

절대 작업자에 의하여 발생된 거라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는 순간 모든 문제나 현상에 대해 해결책으로 작업자교육만 강조할 것이고

결국 같은 실수는 반복되어 불량률을 줄이기는 힘들것입니다.

 

작업자는 사람이고 당연히 실수합니다. 그 실수를 환경적, 구조적으로 개선해주는게

바로 생산관리자이고 관리자마인드입니다.

 

 

 

생산관리자의 성과지표 두가지를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간단하게 댓글달아주시면 답글드리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