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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업무, 하루이야기 EP2 : 현장과의 이야기, 업무를 하다 기운이 빠질 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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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업무, 하루이야기 EP2 : 현장과의 이야기, 업무를 하다 기운이 빠질 때

30대직장인 2019. 9. 21. 11:07

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입니다.

오늘도 퇴근 후에 글을 쓰네요.

특히나 힘이 많이 빠지는 날이였습니다.

 

직장인들은 어떨때 힘이 가장 빠질까요?

 

 

저는 방향성이 자꾸 틀어질 때 가장 힘이 빠지는 것 같습니다.

이 방향이라고 지시 받아서 그 방향에 대한 안을 다 만들어놓고 협의도 어느정도 끝내놓고 했는데 갑자기 다른 방향으로 업무지시가 바뀌어질 때 정말 힘이 빠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리더는 방향에 대하여 분명히 해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속적으로 방향이 바뀌어 집중력과 맨파워가 중복되어 쓰일 때 가장 힘이 빠집니다.

물론 회사입장에서도 워낙 시장이 급변하니 그럴수 있다는걸 이해하면서 한편으로는 한번에 그러한 점들을 말해줬음 하는 바램도 있습니다.

 

오늘은 현장에 인원절감에 대하여 설득하다가 또 열을 올렸네요.

방향이 지속적으로 바뀌니 현장입장도 어느정도는 이해가갑니다만 , 전체최적화, 미래지향적으로 보는 회사입장과 달리 현장은 하루하루에 집중하는 것들이 크다보니 매순간, 바로오늘, 바로내일을 중요시 여깁니다.

이러한 입장차이를 이해하지만 생산관리자는 미래, 더 미래, 전체의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설득해야하는 과정이 필요하죠. 또한 공정이 많고 복잡할 수록 현장 내에서도 부서가 구분되어 있어서 집단의식이 강합니다.

앞으로 많이 넘어야할 산이 있어보입니다. 지속 변경되는 방향성과 이에 대한 이해, 그리고 현장과의 소통과 설득이 지속되어 성과가 있는 9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읽어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